[좋은뉴스] 폐지 팔아 4년째 기부 "여든의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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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뉴스] 폐지 팔아 4년째 기부 "여든의 천사"
YTN 안보라 입력 2016.01.11. 06:50폐지를 주워 팔아 모은 돈을 장학금으로 기부한 온 할머니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캄보디아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백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기초생활 수급자로 단칸방에서 홀로 사는 84세 채옥순 할머니.
한 달 수입이라곤 매달 나라에서 받는 30만 원이 전부입니다.
새벽부터 밤까지 동네를 돌아다니며 폐지를 모아 팔고 있는데, 이 돈을 모아 마련한 백만 원을 캄보디아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습니다.
할머니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3년 장학회에 10만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처지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꾸준히 기부를 해왔습니다.
전기요금을 거의 내지 않을 정도로 생활비를 아끼고, 몇 년째 신발도 사지 않는다는 채옥순 할머니.
지원금을 아끼고, 폐지를 주워 힘겹게 마련한 돈, 비록 큰 액수는 아니지만 세상에서 가장 값진 기부금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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